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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즐거운가 '21회 법인워크숍'

  • 7월 6일
  • 1분 분량

<사단법인 즐거운가 제21회 법인워크숍>


2026년 7월 3일부터 4일까지 즐거운가에서 제21회 법인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을 함께 가꾸는 마음'에서 시작했습니다. 함께 쓸고, 닦고, 정리하며 공간을 돌보는 시간은 즐거운가가 단순한 건물이 아니라 우리의 마음과 시간이 스며드는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손길이 닿은 자리마다 서로를 향한 애정과 정성이 차곡차곡 쌓여 갔습니다.

첫 번째 시간은 오랜 시간 법인과 함께해 온 호연의 진행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사람과 사람을 이어 주는 따뜻한 환대 속에서 어색함은 금세 웃음으로 바뀌었고, 서로의 감각을 나누고 작은 스킨십을 통해 조금씩 거리를 좁혀 갔습니다.


자신의 손을 종이에 따라 그린 뒤에는 세 손가락에 지난 워크숍 이후의 감정을 적었습니다. 한 사람의 이야기에 모두가 귀 기울이고, 서로의 마음을 천천히 읽어 가는 시간 속에서 우리는 각자의 다름을 존중하며 같은 방향을 함께 걸어가는 동료임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기꺼이 힘과 마음을 보태 준 졸업생들의 손길은 이번 워크숍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천장에 쌓인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공간 곳곳을 함께 정리하는 모습은 즐거운가가 한 사람의 공간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쌓아 온 모두의 공간임을 보여주었습니다. 함께 흘린 땀은 공간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고, 공동체를 향한 마음도 한층 깊어지게 했습니다.


두 번째 시간에는 자신을 부탁하는 언어와 함께 전하고 싶은 말을 선물처럼 건네며 앞으로 함께 만들어 갈 시간을 그려 보았습니다. "잘 부탁합니다."라는 말에는 함께 배우고, 함께 기대며, 함께 성장하고 싶은 마음이 담겨 있었습니다. 서로에게 건넨 응원과 믿음은 앞으로의 시간을 든든하게 채워 줄 약속이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공간을 가꾸는 일에서 시작해 사람을 돌보고 마음을 잇는 시간으로 이어졌습니다. 함께한 시간들이 다가올 비전워크숍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져, 즐거운가에서 또 어떤 만남과 가능성이 피어날지 벌써부터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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