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1일
최선희작가님과 함께 한 북콘서트 마을의 청소년들과 어른들이 참석하여 몸도 마음도 힐링의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래의 글은 작가님과 함께 한 짧은 시간에 북콘서트 참석하신 분이 작성하신 글입니다. 먼길 오셔서 마음을 다해 정성껏 만나 주신 최선희 작가님 고맙습니다.
이중으로 닫힌 자동문이 스르륵 하고 열린다.
길게 침대가 늘어져 있고 "뚜우뚜우, 삐이삐이"기계음 소리가 들린다.
길게 늘어져 있는 그 침대 위에 나의 엄마가 낯설게 눈을 꼭 감은채 누워 계신다.
사랑해요,사랑했어요 라고 마지막 인사를 하려 하는데 내 입에서 죄송해요 죄송해요 ...... 라는 말과 눈물만이 가슴 아프게 주르륵 흐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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