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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6월 20일, 복실 49재>

  • 3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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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수정일: 2일 전


2026년 6월 20일, 사단법인 함께웃는마을공동체 즐거운가는 복실을 향한 그리움과 보고픔을 안고 49재를 지냈습니다. 복실을 그리워하는 우리의 마음을 하늘도 아는지, 그날은 하루 종일 비가 내렸습니다.


궂은 날씨에도 많은 이들이 한걸음에 달려와 복실을 기억하고 추억하며 함께 시간을 나누었습니다. 평소 복실이 좋아하던 음식들로 정성껏 상을 차리고, 각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내려갔습니다. 함께 웃었던 순간들, 따뜻한 말 한마디, 힘이 되어 주었던 기억들을 나누며 복실을 다시 한번 마음속 깊이 품어 보았습니다.


즐거운가를 닮은 추모함에는 복실을 그리워하는 우리의 마음을 한가득 채워 담았습니다. "복실이를 떠올리면 무엇이 생각나나요?"라는 질문에 마담은 고무신이 생각난다며 고무신 위에 복실을 그려 넣었고, 우주는 복실이를 향한 그리움과 사랑을 담아 그림을 선물했습니다. 저마다의 방식으로 복실을 기억하고 마음을 전하는 모습 속에서 우리는 다시 한번 공동체의 따뜻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누군가를 기억하는 일은 그 사람과 함께했던 시간을 소중히 이어 가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복실이 우리 곁에 남겨 준 웃음과 온기, 그리고 사람을 향한 따뜻한 마음은 지금도 우리의 일상 속에 스며들었습니다. 보고 싶고 그리운 마음은 여전하지만, 복실이 남겨 준 사랑을 기억하며 우리는 오늘도 서로의 곁을 따뜻하게 지켜 갑니다.


복실, 잘 지내고 있지요?

우리는 여전히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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